크라운제과가 외국계 펀드의 지분매입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9일 크라운제과 주가는 전날보다 5천4백원 오른 4만1천7백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아리스AIG 코리아 펀드(Arisaig Korea Fund)는 투자목적으로 최근 크라운제과 주식 17만주(12.82%)를 장내매수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에따라 아리사이 펀드는 크라운제과의 3대주주로 올라섰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지난 2일 연기금이 보유중인 회사 주식 17만주가 JP모건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자전거래됐다고 밝힌바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