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적극매수 전략을 유지했다. 7일 다이와는 '7월 한국 투자전략'에서 국내 경제 장래가 아직 불투명하고 국내 투자가 적극적으로 매수하지 않은 시기인 700이하에서 빨리 매수하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이와는 외국인 주도에 의한 유동성 시세가 당분간 지속된다고 여겨지며 업종별로는 경기 순환적인 색채가 강한 전기전자, 소재, 운수, 증권을 계속해서 추천했다. 다이와는 세계적으로도 기업설비투자가 회복되고 국내 소비환경이 점차 개선되면서 한국 경제도 세계 경제에 후행하는 형태로 회복세를 띨 것으로 평가했다.또한 세계 적인 경기순환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적극 매수가 지속될 공산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