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옵션 만기 프로그램 매물을 3천억원선으로 예상했다. 3일 서울 이 영 연구원은 시장베이시스 고평가 상태가 유지되는 가운데 최근 신규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의 진입 베이시스와 옵션을 통한 선물매도포지션 복제 조건 등을 감안할 때 만기일 프로그램 매도물량을 이같이 추정했다. 이 영 연구원은 옵션과 연계된 매수차익잔고 규모를 감안하면 수급부담이 예상되나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6월물 트리플위칭데이처럼 수급 부담 영향력이 감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