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D램 고정거래 가격이 7월 상반기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1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주요 D램 업체들이 6월 하반기 D램 고정가격 인상에 이어 7월 상반기 고정거래 가격을 10% 인상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D램 가격이 당초 기대보다 빨리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따문에 협상이 완료될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 초 PC OEM 업체들이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만일 예상한 만큼 가격 상승률을 보일 경우 D램 업체들의 추정 실적을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