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한진중공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대우 조용준 분석가는 4년만에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한진중공업 목표가를 6,000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조 분석가는 조선 부문의 경우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로 향후 실적 개선 전망이 밝으며 건설부문도 3년치에 달하는 수주 잔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