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일) '드라마 시티' ; '이것이 인생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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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Ⅲ(MBC 오후 6시50분)=한선에게 고백을 하려던 다나는 정화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당황한다.
결국 다나는 몸살이 나고 괜한 투정을 부린다.
다나는 정화와 한선의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아픈 자신을 간호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한선과 정화는 다나를 보살펴준다.
한편 뒤늦게 혜빈을 좋아하게 된 하하는 박조교를 짝사랑해온 효진의 처지를 이해하며 동병상련을 느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해주기로 하는데 그럴수록 더욱 우울해진다.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 7시30분)=1970년대 초 정훈희 김태희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 이수미.그녀는 높은 인기만큼이나 온갖 사건과 사고들로 고통 받는 삶을 살아온 비련의 여가수다.
결국 그녀는 여러 사건에 휘말려 가요계를 떠났다.
그런 그녀가 지난 20년의 공백을 깨고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재기를 시도하고 있는 그녀의 지난 세월을 통해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인내,그리고 감동 속으로 들어가 본다.
□드라마 시티(KBS2 오후 11시5분)=한주와 동생 한솔은 카드 빚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석우의 자녀들이다.
채권 추심원이 어린 한주와 한솔에게까지 위협을 가하자 석우는 아이들을 아동복지시설에 위탁한다.
남매는 항상 어른인 척 하는 순미와 집주소를 달달 외우고 다니는 우울한 소년과 함께 지내며 복지원의 생활에 차차 적응해 간다.
그러나 우울한 소년이 부모와 떨어지게 된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순미마저 보육원으로 보내지자 한주는 탈출을 결심한다.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 8시50분)=영규에게 오케스트라 부단원 입단 제의가 들어온다.
그러나 영규는 일주일에 이틀은 병원 일을 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영규는 응경과의 상의 끝에 주현에게 이야기한다.
예상대로 주현은 극구 반대하고 영규는 실의에 빠진다.
병원 가족들은 모두 모여서 영규의 겸업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영규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만 점차 영규의 문제와는 관계없이 서로의 감정이 드러나면서 싸움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