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상반기-한경 소비자대상 (下)] 건축용 수성도료-KCC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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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는 유기화합물을 획기적으로 줄인 건축용 수성도료제다.
'푸르미''머드톤'과 함께 KCC(대표 고주석)의 3대 주력상품으로 꼽힌다.
이들 제품 중 '숲으로'는 특히 환경진화형 제품을 표방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국가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비환경제품에 대한 규제강화에 대응하는 한편 수입대체 및 도료품질 선진화를 앞당기자는 게 '숲으로'의 개발배경 및 전략이다.
현재 도료제품의 개발추세는 외관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일차적 기능보다는 환경을 지키고 인간을 보호하는 기능이 더 강조되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휘발성유기물 함량을 선진국 규격에 맞춰 최소화한 무취형 도료로 냄새가 거의 없다.
또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수성도료에 비해 내세척성이 4배 이상 향상돼 물에 1천번 씻어내도 벗겨짐이 없다.
동절기 영하의 조건에서도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는 강력한 내크랙성을 확보하는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내크랙성은 춥거나 건조한 상태에서 페인트가 금이 가거나 갈라지지 않는 상태로 여러 차례 실험 결과 '숲으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무공해 순수 천연원료를 사용해 도장작업이나 폐기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파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호흡기 질환,알레르기,두통 등을 일으키는 물질도 원천적으로 배제해 아이들이나 노약자,호흡기 질환자들이 거주하는 곳에 적합하다.
이러한 환경진화적 특성 때문에 '숲으로'는 주로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상가 학교 병원 등 고급 인테리어의 마감용으로 두루 사용되고 있다.
'숲으로'는 포장단위를 9ℓ와 10ℓ로 구분해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도장방법으로는 붓과 롤러를 비롯해 스프레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02)3480-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