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동원F&B에 대한 공격적 매수를 자세하라고 조언했다.
27일 세종 홍보영 분석가는 최근 참치어가 상승 등 동원F&B 영업환경이 6월들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익성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3분기이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홍 분석가는 따라서 현 시점에서 동원F&B에 대한 공격적인 매수는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사진)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문성 있는 회계담당 공무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든 재정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해 호평받았다. 해운대구는 공사계약 전문관 제도를 시행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부서 회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사례를 교육하는 등 회계 역량 강화에 집중한 점도 심사에 반영됐다. 카카오톡 내 ‘해운대 신문’을 운영해 결산 정보를 적시에 게시하는 등 구민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끌어냈다.차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사진)는 회계 재정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세출예산의 하반기 집중률이 낮고 순세계잉여금은 예산 범주 내에서 사용되는 등 연중 균형 있는 예산 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세입세출결산서에 기재된 예산액이 최종 예산과 일치하는 등 정보 신뢰성 측면에서도 호평받았다. 올해 지출 및 계약 실무, 지방보조금 업무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회계 실무 교육을 하고 결산 작성 담당자 교육을 별도로 해 업무 관련 교육에 힘썼다.류병화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사진)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공시를 하는 등 회계 정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한눈에 쏙 서대문구 살림살이’를 통해 매년 서대문구의 재정과 결산을 공개하고 있다. 구민이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한다. SNS를 운영하며 구민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서대문구는 사업별 성과지표를 재정정보, 재정관리 등으로 정의해 관리하는 등 정보 활용 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종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