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데스크톱 PC와 노트북PC의 중간형태인 새로운 타입의 모바일 홈PC '라이프북 L2010'을 22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노트북처럼 LCD화면을 들어올리는 형태가 아니라 LCD화면(본체)에 달린 키보드를 펴고 접도록 설계됐으며 키보드를 작게 접으면 세로 길이가 1백72.5mm에 불과하다. 본체 뒷부분 손잡이를 이용해 한손으로 운반할 수 있다. 무선 LAN카드에 무선키보드 무선마우스가 지원돼 리모트 컴퓨팅이 가능하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백4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