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경찰서는 18일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현모(40.춘천시 퇴계동)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작년 8월 중순께 춘천시 요선동 주택가 원룸에 침입, 최모(25.여)씨를 협박, 폭행하고 2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또 지난달 22일 오후 7시께 퇴계동 도로변에 세워진 이모(28.여)씨의 레조승용차를 훔치는 등 작년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주택가 원룸을 털고 승용차 2대를 훔치는 등 4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