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8일 금융감독원에 노조의 파업 사실을 공시하고 비노조원들의 업무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사태의 조기 해결을 다짐했다. 조흥은행은 공시를 통해 "정부 보유 지분 매각과 관련해 이에 반대하는 노조에서 18일부터 파업을 결의했다"고 설명하고 "비조합원을 중심으로 고객과 주주 여러분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조기에 사태가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