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7일 채권추심과 신용조사를 전담하는 부산신용정보㈜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초대 대표이사에 이기주 전 부산은행 상무(56)를 선임했다. 부산은행이 자본금 30억원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부산신용정보㈜는 앞으로 인력확보와 전산설비 구축, 금융감독위원회의 본허가 획득 등을 거쳐 오는 9월께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