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1일) 0.11 P 상승, 48.2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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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날 미국증시의 반등소식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로 출발,장중 48.6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개인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폭을 줄어들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1백20억원과 6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9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63%)이 급등한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3.63%나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NHN(7.91%) 다음(4.45%) 네오위즈(4.53%) 플레너스(3.98%) 등 인터넷주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반면 하나로통신(4.18%)과 아시아나항공(3.29%)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인터플렉스는 9.09%나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거래가 시작된 이엠테크닉스와 예스컴은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인터리츠는 1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