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5:14
수정2006.04.03 15:16
新전자공시시스템(KIND System)이 오는 16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10일 증권거래소는 상장법인의 공시체출 편의성 제고와 시스텀 안정성및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행 전자공시스템의 용량과 컨테츠를 획기적으로 확장 개선한 新전자공시시스템을 오는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현행 시스템과 동일하게 공시제출시스템과 공시처리시스템,공시배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최신기술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공시와 주가를 연동한 공시분석챠트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브라우저의 새로 고침 버튼을 선택하지 않아도 모든 공시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또한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종목에 대한 상세 종합정보가 한 화면에서 조회 가능하며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한 화면에 종합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처리 용량을 대폭 확장해 공시폭주로 인한 공시접수및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점을 해소했으며 최신 전자문서처리기술(XML)과 국제문서표준(XBRL)을 채택해 테이터 추출및 검색이 용이해졌다.
이용 방법은 전자공시시스템의 홈페이지(http://kind.kse.or.kr)로 직접 들어가거나 거래소 홈페이지(http://www.kse.or.kr) 우측 중간에 있는 전자공시시스템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