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필명 강동진씨, SK증권서 상무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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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등 인터넷 증권 관련 사이트에서 '스티브'라는 필명으로 활약하던 강동진씨(44)가 SK증권 상무로 영입된다.
SK증권 관계자는 "강씨를 상무로 영입해 아너스클럽(Honor's club)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며 "아너스클럽은 인터넷상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종목 선정 및 투자 전략 등 종합적인 투자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강씨는 팍스넷 투자담당 최고책임자(CIO)에 이어 리딩투자증권 온라인사업본부장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