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9일) '달려라 울 엄마' ; '옥탑방 고양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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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울 엄마(KBS2 오후 9시25분)=첫회.여고 동창생 영애와 승현은 삼수 중인 사고뭉치 딸들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영애와 승현은 노래 교실에서 연습도중 딸들이 또 사고를 쳤다는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간다.
선생님 앞에서는 딸들을 나무라지만 실상은 엄마들의 여고 시절도 딸들과 다르지 않았다.
1973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새로 전학 온 영애는 이미 학교를 지배하고 있던 승현을 쓰러뜨린다.
영애는 자신과 마음이 맞는 보희와 들장미라는 괴 서클을 결성한다.
□부모교육파일(EBS 오전 10시)='산모 건강이 아기 건강.' 출산 후 산모의 몸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려면 적어도 6~8주 걸린다.
이 시기를 산욕기라고 부른다.
이때 산후 조리를 잘못 해서 평생을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여성들도 많다.
출산 직후 산모가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알아본다.
또 출산 후 꼭 해야 할 산후조리 방법도 살펴본다.
잘못된 산후 조리 때문에 생긴 각종 질환에 대한 한방 치료법을 소개한다.
□옥탑방 고양이(MBC 오후 9시55분)=경민은 정은이 아르바이트 나간 사이에 주섬주섬 옷가지 등을 챙겨 옥탑방을 나선다.
경민과 정은은 각자 친구들을 만나 하룻밤 실수를 남의 얘기처럼 털어놓고 서로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며 부담을 털어낸다.
갈 곳이 없는 경민은 비디오방이나 동아리방을 전전하며 숙식을 해결하다 사채업자들과 마주친다.
마구 얻어맞고 있는 경민을 본 정은이 달려들어 구해주고 다른 생각말고 고시공부에만 전념하라며 함께 살자고 제의한다.
□연인(SBS 오후 9시20분)=수희는 진우가 가까이 다가오자 자신도 모르게 몸을 피한다.
수희는 실망한 진우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하지만 진우는 곧바로 자신의 경솔함을 사과한다.
진우는 진서에게 수희가 포옹하고 키스하는 걸 싫어하는 것 같다고 조언을 구한다.
진서는 사랑 없이 결혼하는데 당연한 것 아니냐고 대답한다.
한편 정순은 수희에게 수민이 공부는 안하고 연애나 하고 있다며 속상해 한다.
수희는 수민을 설득하려 하지만 언니 같은 속물은 아니라는 말만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