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투자의견 상향 .. 증권사들 목표가 20%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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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권사들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20% 이상 높여잡고 있다.
현투증권은 2일 보고서에서 현대모비스가 중대형 차량의 판매비중이 늘어나면서 애프터서비스 사업부문의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목표주가는 종전 3만4천원에서 4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투증권은 현대모비스의 향후 3년 간 매출액 및 주당순이익(EPS) 평균 증가율이 각각 12.8%,15.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증권도 현대모비스의 실적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자동차 부품시장 및 모듈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연간 10∼15%의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장기적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