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는 전남 광주 경기 확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소비업종에 대한 비중축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CLSA는 전주말 자료에서 인구 130만의 광주시에서 만난 사람들 대부문 연내 경기 회복이 힘들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고 전하고 다 수의 사람들이 경기둔화와 사스 그리고 노조 문제 등으로 지역경기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은 마치 폐쇄된 것처럼 거의 활력을 잃고 있으며 다른 할인점도 이라크전후 매출이 늘었으나 지난달 다시 감소로 돌아섰음을 밝혔다고 전했다.이밖에 건설 크레인이 움직이는 모습은 눈에 띄였으나 건물에 ‘임대용’이란 문구도 많이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광주거리는 서울보다 훨씬 더 딘 모습이었으며 이는 소비 비관주의가 여전히 자사의 비중축소를 지지해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