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현투증권 이성재 분석가는 "현대차와 /기아차 국내외 판매 증대와 중대형 차급 판매비중 확대에 따른 A/S 사업부문의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또한 "모듈사업부문 수익성은 낮으나 마진이 낮은 모듈화 초기단계에서 기능형 통합모듈로 이전중이므로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 올해 주당순익 추정치를 5,399원으로 14%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20.5% 올린 4만1,000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