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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병ㆍ액면분할ㆍCB 인수… ‥ '공시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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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투자를 위해선 공시를 꼼꼼이 체크하는게 필수다.


    그러나 공시에는 전문적인 용어가 많아 투자자들이 판단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주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용어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 액면분할 =액면분할이란 주식 1주의 액면가격을 낮춰서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


    액면가가 5천원인 주식을 5백원으로 나누면 주식수가 10배로 증가한다.


    물론 자본금의 변동이나 기업가치의 변화는 전혀 없다.


    그러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우량주이면서도 거래가 잘 안되는 종목은 대개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유통물량이 적다.


    이런 종목의 경우 액면분할을 하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최근 액면분할을 결의한 '동서'가 좋은 예다.


    주가상승을 가로막던 유동성부족현상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로 액면분할을 결의한 뒤 6주 만에 주가가 76.1% 치솟는 등 강세를 보였다.



    ◆ 합병과 분할 =합병은 말 그대로 기업을 합치는 것이다.


    장외기업이 우회적으로 코스닥에 등록하기 위한 수단으로 장내 기업을 인수한 뒤 합병하는 경우도 있다.


    또 등록기업끼리 인수나 합병한 뒤 새로운 회사로 만드는 A&D(인수후 개발)도 종종 나타난다.


    인수나 합병은 기업가치의 변화를 가져오거나, 인수합병과정에서 지분경쟁 등이 일어나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SK에 대해 소버린의 매수 이유가 적대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이 이에 해당된다.


    분할은 기업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있다.


    인적분할이란 분할된 각각의 회사가 모두 상장이 유지되는 경우이고 물적분할은 일단 상장폐지 됐다가 재상장 절차를 밟는 경우다.



    ◆ 전환사채(CB) &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 사채를,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 사채다.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하면 사채가 줄면서 자본이 늘어나는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있다.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해도 사채는 그대로 남는다.


    자금유치의 효과는 있지만 물량부담요인으로 인해 주가에 악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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