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황영기 사장이 27일 인덱스펀드의 투자지침에 관한 번역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성공하는 투자전략 INDEX펀드'(원제: Common Sense On Mutual Funds)이며, 원저자는 세계 최대의 인덱스펀드인 뱅가드 펀드의 설립자 존 보글(John C. Bogle)이다. 황 사장은 서문에서 "외환위기 이후 한국 기업들도 구조조정을 통해 투명성을 높아졌고, 인덱스펀드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안정성도 대폭 증가해 투자를 위한 환경이 잘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