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콘티키 여행 해볼까) 그룹지어 영어쓰며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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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낭여행 수요의 80∼90%는 유럽 차지다.
그러나 여행사별 상품이 엇비슷해 일정에 따라 방문하는 나라수가 달라지는 것 외에 색다른 맛을 느끼기는 힘든 상황.
콘티키(Contiki) 여행을 따라가보는 것은 어떨까.
콘티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백패킹여행사.
18∼35세의 전세계 젊은이들이 영어만을 쓰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연수 효과도 볼 수 있는 다국적 배낭여행인 셈이다.
여행은 7∼10개국에서 모인 25∼45명이 그룹을 지어 한다.
여행자들이 서로 다른 나라에서 모인 만큼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보고 즐기는 단순관광에서 벗어나 팀원과 어울려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별여행시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곳을 찾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언제든 원하는 시기에 출발할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문 투어매니저가 여행을 뒷받침한다.
도시내에서는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숙소에 따라 캠핑투어, 컨셉트투어, 호텔투어 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캠핑투어는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머물며 여행하는 형태.
슬리핑백은 개별준비한다.
10개국 21일(9백9달러)∼17개국 45일(1천8백29달러)까지 세가지 상품이 나와 있다.
컨셉트투어는 유럽지역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한다.
7개국 10일(5백79달러)∼17개국 46일(2천2백49달러)까지 8가지 상품이 있다.
호텔투어는 말 그대로 호텔에서 숙박한다.
한 나라만 집중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
7개국 9일(7백79달러)에서부터 12개국 28일(2천4백9달러)까지 28가지 상품.
중년층이나 가족단위 배낭여행객에게 알맞은 트라팔가투어도 있다.
콘티키여행과 거의 동일한데 숙소와 여행일정이 더욱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배재항공이 특정상품에 한해 10% 할인 공동구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