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60000]은 오는 19일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20대 자립(自立)통장'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20대 자립통장'은 대학이나 사회에서 새내기로 출발하는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개인들을 대상으로 군생활기간 일어나는 각종 상해는 물론, 전역후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해를 보장하고 소정의 요건을 갖추면 주택청약 1순위 자격을 부여하는 상품이다. 이에따라 최고 5억원(군생활중 1억8천만원)까지 상해사고가 보장되며 가입후 2년이 지나면 주택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학자금, 주택자금,결혼자금 등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은 200만∼1천500만원, 부금은 가입 첫회 30만∼50만원, 2회차 이후는5만∼50만원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선착순 가입고객 10만명에게 티셔츠를 증정하고 5월중 성년이 되는고객이나 입영예정통지서를 소지한 고객은 16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본점 및 명동본점 방문시 가방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