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달러 약세,1/3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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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이 달러화 약세가 계속될 것으며 유로가 오버슈팅 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 스태판 리 젠 외환분석가는 최근 자료에서 이미 과대평가된 유로에도 불구하고 달러 가치 하락압력은 계속돼 유로 환율이 1.17까지 오버슈팅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지수는 오는 2004년까지 20~25% 조정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15%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즉 달러 조정 예상폭대비 2/3가 진행되고 1/3이 남은 것.
한편 일본은 유로를 통해 달러 약세를 저지하려고 하고 있으며 강경한 유럽중앙 은행은 국제 자금을 유럽 채권시장으로 끌어들여 유로 강세를 부추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부정적 경제 데이타와 유럽 중앙은행의 완화된 통화 정책시 유로의 랠리를 억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