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빅야드배 최종일] 김범식-이지현 남녀고등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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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경-빅야드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개인전 고등부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범식(전주고3)과 이지현(대원여고2)이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는 박성국(해룡중3),여자 중등부는 김인경(서문여중3)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 남고부는 아산고,여고부는 낙생고,남중부는 신성중,여중부는 죽전중이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사와 ㈜넥센 공동 주최로 25일 충북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파72)에서 열린 최종 본선 2라운드에서 남고부의 김범식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합계 2오버파 1백46타로 국가대표인 김경태(신성고3)에게 3타 앞섰다.
여고부의 이지현은 이날 4오버파 76타를 쳐 합계 6오버파 1백50타로 같은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지영(낙생고3)과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리했다.
남중부의 박성국은 합계 1오버파 1백45타로 2위 김도훈(경신중2)에게 3타 앞섰고,여중부 김인경은 합계 8오버파 1백52타로 2위 심자인(동수원중3)을 4타차로 제쳤다.
3명의 성적을 이틀간 합산한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아산고가 4백66타로 신성고를 4타차로 눌렀다.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낙생고가 합계 4백72타로 2위 세화여고를 3타차로 앞서 우승컵을 가져갔다.
2명의 성적을 이틀간 합산한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신성중이 합계 3백20타로 서일중에 2타 앞섰고 여중부에서는 죽전중이 합계 3백16타로 서문여중을 2타차로 제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