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4일필리핀의 외화 표시 채권에 대해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의 `BB+'에서 `BB'로, 자국통화 표시 채권은 `BBB+'에서 `BBB'로 각각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필리핀의 부채와 작년 4.4분기에 589억페소(미화 10억달러)로 늘어난 예산 적자가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마닐라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