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망치를 당초의 5.5%에서 4.9%로 하향 조정했다고 다우존스가 24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세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들어 이같이 성장 전망치를 낮췄지만 이같은 수치는 한국은행 전망치인 4.1%보다는 높은 것이다. 세계은행은 또 한국은행의 올 상반기 통화정책이 지금처럼 신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