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18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최근월물인 6월물은 2.00포인트(2.55%) 상승한 80.35로 마감했다. 6월물은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1.15포인트 뛴 79.50으로 출발한 뒤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중 한때 출렁거렸지만 지속적인 개인매수에 힘입어 80선 안착에 성공했다. 기관이 2천667계약, 외국인이 188계약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6천377계약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8만5천321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7천555계약으로 전날보다 7천301계약 늘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현물이 선물보다 저평가된 콘탱고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순매수(1천561억원)를 유발했다. 개별주식옵션시장에서는 국민은행(210계약)만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