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너 뉴욕銀 총재, SEC 회계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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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5일 공석 중인 회계감독위원회 위원장에 윌리엄 맥도너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68)를 지명했다.
맥도너 지명자는 이르면 5월 말 5년임기의 위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도널드슨 SEC 위원장은 "맥도너 지명자가 잇단 기업회계 부정으로 실추된 월가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기업회계 부정을 감독하는 회계감독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우종근 기자 rgbac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