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달말까지 중국과 동남아를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손 청결제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센터를 비롯한 국내외 의료진들이 무엇보다 손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사스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는 이를 위해 '플루'라는 이름의 청결제 4만5천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