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2:41
수정2006.04.03 12:43
BNP파리바증권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했다.
1일 BNP는 괴질 확산으로 인한 여행객 및 개인소비 감소 우려를 반영해 홍콩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5%에서 0.9%로 낮추고 한국도 5.1%에서 4.0%로 수정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1.5%p 내린 2.5%로 수정하고 대만도 4.3%에서 3.9%로 하향.반면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당분간 유지하나 상화 악화시 0.2%~1.0%로 조정할 것이라고 BNP는 밝혔다.
이에앞서 골드만삭스도 괴질 효과를 반영해 홍콩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