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23일 이라크에서연합군 비행기 1대가 실종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라크측이 바그다드에서 격추된 연합군 비행기 조종사 2명을티그리스 강변에서 생포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같이말했다. 그는 또 "일부" 미군 장병이 전장에서 실종됐으며, 이라크측에 전쟁포로가 됐을가능성이 있다고 시인했다.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실종된 미군이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혔다. (워싱턴 AFP.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