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외국인 사외이사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고 17일 밝혔다. 또 국내 상장 및 등록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의 외국인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인 알렉스 뷰(프랑스) DASAR 회장,데이비드 김(미국) 테크퍼시픽 고문,알프레드 톨레(독일) BOL인터내셔널 부회장 등 3명과 천시 웨이(중국) 소프트뱅크차이나 대표이사다. 이 중 알렉스 뷰 이사와 천시 웨이 이사는 이번 주총을 통해 새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다음은 1백12명의 임직원에게 행사가 4만4천원의 스톡옵션 28만6천주를 부여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