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2:07
수정2006.04.03 12:08
증권사 사장단은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투신권의 환매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채권안정기금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SK글로벌 및 카드채 부실화에 따른 투신권 환매사태로 인해 증권사의 미매각 수익증권이 불어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권안정기금 등을 만들어 채권시장과 투신사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