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대표 최영대)이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겨냥해 중국에 판매대리점을 확대하고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이 지역 시장개척에 적극 나선다. 대성쎌틱은 지난 2000년부터 베이징 톈진 칭다오에 각각 운영하고 있는 중국 대리점을 10여곳 늘리기로 했다. 지역은 상하이 선양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1만대 2백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대성쎌틱은 지난해까지 3년동안 중국에 1천3백대 33만달러어치를 수출했었다. 대성쎌틱은 또 올 하반기중 칭다오나 톈진중 한곳에 연간 2만4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보일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최영대 대표는 "중국의 한 업체와 공장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늦어도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대성셀틱은 유럽시장 수출을 목표로 CE(유럽인증)마크 획득을 위해 독일의 인증기관 TUV에 제품시험을 의뢰해 놓고 있다. 대성쎌틱은 지난해 3백1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4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02)732-345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