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00070]는 12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배순호(裵舜鎬) 식품사업부장을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72년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해 사료관리부, 식품사업부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00년 상무로 승진했다. 삼양사는 또 보통주에 대해 현금 10%, 우선주에 대해 현금 11%를 각각 배당하기로 했으며 올해 매출액 8천469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