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파장..SK/SK텔레콤 투자의견 등 하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증권사들은 분식회계 파장을 감안해 SK나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또는 목표주가를 앞다투어 내리고 있다.다음은 SK글로벌 분식회계와 관련한 국내 증권사들의 1차 평가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삼성증권
-SK텔레콤이 SK글로벌 자산을 인수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6800억원 수준의 현금지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듯
-현금지출방안으로 SKG이 보유중인 텔레콤 주식(3300억원)을 매입하면 시장 매물 부담을 줄여주고 전용회선사업 또한 연간 800억원씩 지불하고 있어 5년내 회수 가능
-당분간 SK텔레콤 주가 반등이 어려울 수 있어 불확실성 해소과정 주목
대우증권
-SK텔레콤 목표주가를 21만9000원으로 하향
-SKG 분식의 부정적 효과가 제한적이고 현 주가가 추가 악재 가능성을 일부 감안한 과매도 수준으로 보여 SK텔레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
-SK글로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SKG 지난해 영업실적이 확정되지 않아 SK가 반영해야할 지분법손실 규모가 불확실하고 SKG 최대주주로서 받게 되는 시장신뢰감 상실.SKG이 보유중인 SK주식(1천만주)이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 위반으로 처분 문제도 변수
동양종금
-SKG의 올해 손익이 악화될 경우 SK의 지분법 평가손실 계상문제와 증자 단행시 참여 여부 부각
-SK에 대한 당분간 매도압력 지속될 전망이나 추가 하락 억제 가능성도 상존
한투증권
-SKG 보유현금 등 감안할 때 급박한 유동성위기 상정 어렵다
-SK글로벌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
동원증권
-SK에 대한 비중확대 유효.목표주가 햐향은 검토
-부정적 투자심리 등이 존재하나 올해 SK 영업이익 증가와 추가 악재 출현 가능성이 적어 현 시점이 장기적 입장에서 효과적 투자시기일수도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