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신정부 정책방향의 첫 단추가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현 주가 수준에 지정학적 위험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7일 모건은 경제와 사회정책간 균형을 취하려는 신 정부의 정책방향을 언급하고 기업세금부담을 낮출 경우 기업수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신 정부 경제정책에 호응하기 위한 설비투자 증가나 R&D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 압박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모건은 자사 위험모델 평가결과 120bp에 달하는 위험프리미엄이 산출됐으며 이는 지난 걸프전이나 93~94년의 북한 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건은 재정집행에 다른 경기부양 효과까지 감안할 경우 6~12개월기준 한국 증시에 대한 위험-보상 체계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