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6일 증권시장은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심리와 뉴욕 상승에 힘입어 조심스럽게 상승 출발을 시도했다.그러나 여전히 높은 경계심리로 이내 되밀리며 오전 9시55분 현재 556.30으로 3.96p 하락세다.코스닥도 38.68로 0.69p 내림세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이 장 초반 51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도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시장분석가는 "전일 폭락에 따른 공포심리가 가득하다"고 평가하고"무역적자나 엔과 다른 원화 방향 등 거시변수들도 불안심리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주중 포철과 LG전자 그리고 현대차 등이 2%대 하락률로 장세를 압박하고 있다.LG생명과학은 강세를 이어가며 2만원대에 가볍게 진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