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전문 개발업체인 ㈜하우리(대표이사 권석철)는 일본의 NEC그룹 계열 유통사인 인터채널과 데이터복구 프로그램 '데이터메딕 엔터프라이즈'의 현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일본 최대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ESD) 사이트인 소프트플라자(softplaza.biglobe.ne.jp), 벡터(www.vector.co.jp), 세븐드림 (www.7dream.com) 등과도 계약을체결해 온.오프라인 제품판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우리는 일본 법인을 통해 현지 데이터복구 시장에서 올해 7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하우리 권석철 대표이사는 "데이터복구 제품이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중요 아이템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