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카드사 연체율이 2월에도 큰 개선조짐이 없을 것으로 추정했다. 5일 LG는 시장에서 연체율 정점을 판단하는 기준지표인 '1개월미만 연체채권'비중이 최종결제일이후 영업일수가 적어 2월중에도 가시적인 연체율 개선 조짐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개월이상 연체율과 기간별 연체 전이율의 악화 속도를 감안하면 2~3월중 연체율 지표가 개선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연체율 하락에 대한 섣부른 기대감이 실망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