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25일 KH바텍 등 9개 종목이 내달 14일부터 코스닥50에 신규 편입된다고 밝혔다. 대신 CJ푸드시스템 등 9개 종목은 구성 종목군에서 제외된다. 신규 편입종목은 KH바텍 CJ엔터테인먼트 인탑스 백산OPC 아가방 한신평정보 코디콤 디지아이 네오위즈 등이다. 또 태산엘시디 에스에프에이 쌍용정보통신 인터파크 파인디앤씨 등 5개 종목이 예비종목으로 선정됐다. 반면 CJ푸드시스템과 기업은행은 유동성 부족으로 코스닥50에서 밀려났으며 케이비테크놀러지 한단정보통신 로커스 더존디지털웨어 액토즈소프트 모디아 에이디칩스 등 7개사는 시가총액 부족으로 탈락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피흡수합병·자진등록취소 등에 대한 코스닥50 구성종목의 관리 기준을 개정했다. 앞으로 구성종목이 비구성종목에 피흡수합병되면 합병종목으로 교체된다. 또 구성종목의 자진등록취소가 발생할 경우 교체기준일을 현행 등록취소 당일에서 다음날로 변경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