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 기울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9포인트(0.65%) 하락한 43.50으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과 함께 외국인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과 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6천여주와 7천9백67억원으로 저조했다. 하락종목이 4백80개로 상승 종목(2백72개)수를 크게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KTF가 1.63% 상승한 반면 국민카드(-2.13%) 기업은행(-1.47%) 강원랜드(-1.07%) 하나로통신(-2.00%) LG텔레콤(-0.98%)은 약세에 머물렀다. 휴맥스는 1.81% 오르며 3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