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시는 붉고 그림은 푸르네' ; '투탕카멘의 예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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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붉고 그림은 푸르네(황위평 엮음,서은숙 옮김,학고재,1만5천원)=진(秦)에서 현대까지 중국의 명시와 명화 1백편을 골라 학생과 스승의 문답 형식으로 꾸민 시화 감상서.
◆투탕카멘의 예언(모리스 코트렐 지음,양은모 옮김,한국방송출판,1만2천원)=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고대 이집트의 소년왕 투탕카멘의 시대와 그의 삶,그가 남긴 비밀을 풀어냈다.
◆버스 안에서 누구와 함께 춤을 출까?(윤문원 지음,새로운사람들,8천원)=동네 중국집과 대중목욕탕 버스 등 일상생활에서 삶의 지혜와 조직관리의 비법을 찾아 전해준다.
◆인터넷상에서(허버트 드레퓌스 지음,정혜욱 옮김,동문선,9천원)=인터넷의 전망과 위험에 대한 논의를 담은 책.인터넷을 통한 대중교육 문제의 해결 가능성 등을 거론하고 있다.
◆디플레 뛰어넘기(로버트 프렉터 2세 지음,강남규 옮김,루비박스,1만4천9백원)=디플레이션과 공황 등의 위기상황에 대비하는 방법과 자산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대륙수부(샤오웨이 외 지음,이수진 옮김,해바라기,1만2천원)=사료회사로 시작해 중국 최대의 민영기업으로 성장한 시왕그룹의 성공 신화를 통해 개혁·개방 이후 중국 민영기업의 발전사를 보여준다.
◆현대인의 성생활(자닌 모쉬-라보 지음,정정진 옮김,이마고,2만5천원)=다양한 직업과 계층,인종을 망라한 프랑스 거주자 1백40명의 성생활을 인터뷰한 21세기판 킨제이 보고서.
◆신화를 만드는 브랜드,브랜드를 만드는 신화(살 란다조 지음,리대룡 외 옮김,커뮤니케이션북스,1만8천원)=신화 속의 무의식과 광고의 관계를 규명해 광고가 어떻게 강력한 브랜드를 창조하는지 밝혔다.
◆공병호의 독서노트-창의력 편(공병호 지음,21세기북스,1만2천원)='유쾌한 이노베이션''천재처럼 생각하기' 등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16권의 책을 소개한 독서 지도서.
◆대통령의 편지(스탠리 웨인트럽 외 지음,조은경 옮김,다리미디어,1만3천원)=조지 워싱턴에서 리처드 닉슨까지 32명의 미국 대통령들이 어린이 청소년들과 주고받은 편지내용을 담았다.
◆니가 누고?(경봉 스님 지음,명정 스님 주해,휴먼앤북스,1만2천원)=90세가 넘어서도 대중설법을 마다하지 않았던 경봉 스님(1892∼1982)의 법문에 주석을 붙인 책.
◆히스패닉 세계(존 엘리엇 엮음,김원중 외 옮김,새물결,2만6천원)=다양성과 통일성이 어우러지면서 상상력과 창조력을 꽃피운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했다.
◆코끼리 던지기(스탠리 빙 지음,유혜경 옮김,해냄,1만원)=관리자에서 경영자까지 직장인을 '괴롭히는' 상사들의 족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방법을 불교적 가르침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