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며 주가가 600 아래로 밀려났다. 18일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와 유럽 증시 상승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감이 섞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전장 중반 북한리스크 부각으로 하락세로 급반전하고 있다. 오전 10시27분 현재 7.65p 하락한 594.22를 기록중이고 코스닥지수도 43.58로 0.54p 하락중이다. 미국의 제재 방침 검토에 대해 북한이 정전협상 파기 발언으로 대응,이같은 내용이 외신 등을 중심으로 보도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하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또한 SK그룹 조사 소식이 정재계 갈등 재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간도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기관은 선물시장에서 3,90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이 2,800계약 매도우위로 맞서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