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기저귀 특허 소송 패소에도 불구하고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7일 LG증권은 LG생활건강이 유한킴벌리와의 기저귀 특허권 침해관련 소송 1심에서 패소했으며 591억원이란 손배소송 사상 전례없이 큰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이 항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허권 침해여부는 논외대상인 가운데 손배금액에 대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2년여동안 추가 소요가 예상되고 최종 판결이 아니므로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