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보다 33.8% 늘어난 14조2천4백84억엔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4년 만의 일이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재무성은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및 철강수출의 급증이 경상수지 흑자에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