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표 오윤택)이 신용카드 조회기인 '이지체크'(모델명:PT-105)에 대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상업용 소프트웨어 국제표준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 적합성 인증은 국제표준인 ISO 12119(소프트웨어의 일반적 품질 요구사항),ISO 9126-2(소프트웨어 품질 특성 평가) 기준에 의거해 엄격한 시험을 거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바이러스에 의해 신용카드 조회기가 오작동되거나 일시 정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이지체크기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