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제4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후보자를 3월10일까지 접수한다. 과학문화상은 신문 방송 잡지 도서 등 대중매체를 통해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과학기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영상·오디오,신문·잡지,도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신청대상은 최근 1년간 과학기술문화 보급에 기여한 방송 프로그램,영화,영상물을 만든 제작자와 작가,신문이나 잡지 기자 또는 기고가,'2002 우수과학도서 인증제' 선정도서의 저자 등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부 장관 상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며 과학문화활동에 대해 별도의 지원도 이뤄진다. 한국문화재단은 수상자들을 과학문화사업의 자문 평가활동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