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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대표대행 박희태의원..3월 全大까지 黨이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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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30일 박희태 최고위원을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어갈 대표권한대행으로 지명했다. 박 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개혁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국민들이 원하는 신지도체제가 출범하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책무을 다하겠다"며 관리형 대표대행임을 강조한 뒤 "당내 어떠한 정치적 역할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행은 또 노무현 정부와의 관계 설정과 관련,"선거가 끝난 만큼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신 여야 관계를 준비하는데 실무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행은 '서 대표가 방미 후 대표직에 복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지만 서 대표의 복귀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새지도부가 출범하는 3월 전당대회까지 박 대행이 당을 운영할 전망이다. 박 대행은 2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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